🎧 첫사랑, 파티, 그리고 소피 마르소
《라 붐 (La Boum, 1980)》
"설레던 그 시절, 내 심장을 뛰게 한 건 네 눈빛이었어"
📌 기본 정보
감독: 클로드 피노토 (Claude Pinoteau)
개봉연도: 1980년
장르: 로맨스, 청춘, 드라마
출연: 소피 마르소, 브리짓 포시, 클로드 브라소
러닝타임: 110분
네이버 평점: ★ 9.25 / 10점
🎬 줄거리 요약
13살 소녀 **빅(소피 마르소)**는 파리로 이사 온 후,
낯선 환경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춘기를 맞이한다.
부모님의 불안한 결혼 생활, 새 학교, 첫사랑,
그리고 처음 초대받은 댄스파티 – La Boum(붐).
그곳에서 만난 마티외와의 풋풋한 사랑은
빅의 마음을 뒤흔들고,
그녀는 인생의 첫 감정과 성장의 벽을 마주하게 된다.
“처음엔 어색했지만, 그날부터 사랑을 알게 됐어.”
💌 비하인드 스토리 – 유럽 소녀들의 인생 영화
🌟 소피 마르소, 전설의 데뷔
이 영화는 당시 14살의 소피 마르소의 데뷔작이에요.
천진하면서도 당찬 그녀의 모습에 전 세계가 빠져들었고,
이후 ‘프랑스의 국민 첫사랑’으로 떠올랐죠.
🎵 ‘Reality’ – 잊을 수 없는 그 노래
OST인 ‘Reality(리얼리티)’ by Richard Sanderson는
빅과 마티외가 춤추는 장면에서 흐르며
이 영화의 아이콘이 되었어요.
지금도 그 노래만 들으면, 그 파티 장면이 자동 재생될 정도죠.
📽️ 실제 사춘기 소녀들의 현실
감독은 “판타지가 아닌, 진짜 10대 소녀의 삶을 그리고 싶었다”고 밝혔고,
그 결과 이 영화는 부모와의 갈등, 첫사랑의 흔들림, 진짜 성장통을 담아냈어요.
🌍 촬영지 소개 – 파리 소녀들의 감성 골목길
📍 파리 16구, 빅의 학교
빅이 다녔던 학교는 실제 파리 16구의 중학교에서 촬영되었고,
지금도 현지 팬들은 이곳을 찾아 인증샷을 남기곤 해요.
'Rue des Fossés Saint-Jacques'
📍 클럽 파티 장소 – La Boum
파티 장면은 파리 외곽의 대저택에서 촬영된 세트장이지만,
인테리어와 조명, 음악이 80년대 유럽 청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어요.
📍 몽마르뜨 언덕
빅과 마티외가 함께 걸었던 장면은 몽마르뜨 언덕에서 촬영되었고,
파리의 클래식한 골목길과 어우러져 감성을 더해줍니다
🌆 이 영화 촬영지를 따라 걷다 보면,
나도 어느새 라붐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.
✍️ 감상 후기 – 누군가를 좋아해본 적 있다면
《라 붐》은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아요.
오히려 너무나 순수하고 예쁜 이야기라서
처음 누군가를 좋아했던 감정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들죠.
사랑이라는 말조차 어색한 그 시절,
그저 손 닿을 듯 말 듯한 거리에서 두근거리던 순간들.
그리고 현실과 감정 사이에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.
모두가 한 번쯤 겪었고, 잊지 못할 감정들이죠.
🎧 그리고 음악. Reality가 흐르면… 그냥 울컥해요.
그럼 울컥 한번 해볼까요~
Richard Sanderson 부릅니다 OST ‘Reality(리얼리티)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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